Review/Indie game

[11월소년] 캐릭터 잡담(약한 스포있음)

후시딘. 2013. 12. 6. 16:42

[스포주의]





주인공인데..

캡쳐를 못한 건지 안한 건지

공식 블로그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개인적으로는 주인공 성격이 너무 짜증나서

한 일주일 게임을 접은 적도 있었다ㅎㅎㅎㅎㅎ

이쉥키 너무 소심해 그런 주제에 자기가 자기를 몰라ㅎㅎㅎㅎㅎ

둔하고, 사건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도 없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물어보란 말야!! 왜 속시원히 말을 못하니 orz

답답 답답 볼 건 얼굴 뿐


12년 전 사건에 대한 어렴풋한 기억만을 가지고 있다

과잉보호하는 어머니 밑에서 약간 우울하고 소심한 성격으로 자랐다

유전병으로 기면증을 앓고 있다




임정현

공략 캐릭터 중 가장 마음에 든다ㅋ..

집착이 너무 심한 게 짜증나긴 하지만


주인공의 소꿉친구, 불x친구.

공략캐릭터 중 가장 평범에 가까운 캐릭터다

점심시간엔 친구들이랑 농구하고 하교하면 게임하고 시험기간엔 공부하고 있을 그런 평범한 고딩 느낌? 

작중에선 뒤늦게 사춘기를 겪고 있어서 고생이 많다ㅎㅎ


축약하면 "평생 그리워하는 캐릭터"

안어울린다ㅋㅋ 근데 그게 또 엄청 아련해ㅠㅠㅠ




주인공의 친구 솔이(우)

물심양면으로 주인공을 돕는 가장 가까운 여자사람친구로,

귀엽다.

귀엽다.

성격도 좋아ㅠㅠ

하지만 나중에 진범에게 위협을 당하기도 하고..

정현이를 좋아한다는 이루어질 수 없는 설정(..)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이래저래 불쌍한 캐릭터





출장간 어머니 대신 주인공을 이래저래 챙겨주는 규연이 형(우)

다정한듯, 냉정한듯 속내를 알 수 없다.


두번째로 맘에 든 캐릭터

챕터 3를 플레이하기 전까지

주인공이 엄청 부러웠다


밥차려줘 도시락 챙겨줘 틈틈히 들려 청소해줘 빨래 신경써줘

하... 거기에 요리학원 강사다

나도 이런 쓸모있는 변태가 있었으면 좋겠다ㅜㅜ 라고 생각한 나를 반성합니다.


잘못했어요..




규연이 싸준 핑크 도시락☆

정현이가 질색함ㅋ





정우신

바보 & 자폐아 캐릭터..

플레이한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듯 하다

엔딩도 꽤나 훈훈하고 게임 내에서도 은근히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ㅎ






금영&태진 쌍둥이 형제


똑같이 생겨서 주인공이 잘 구분하지 못한다

금영은 전교 1등 수재

태진은 평범한 고딩. 정현과 부활동을 같이하는 친구.

서로 사이는 좋지 않다


아버지가 노래방 사장님일까

태진의 능글맞음 & 통찰력이 좋습니다ㅠ

플래그는 여럿 있는데 연애 엔딩은 없어ㅠㅠ

금영 관련 루트로 가면 병맛엔딩을 볼 수 있다




후배 버들이

제일 싫어.......

크면 훈훈해지더만...

지금은 너무 귀엽기만하고 아무 말 없이 믿어달라는 땡깡만 부리고

사채업 후계자라는데 이렇게 주변머리가 없어서 일은 잘 할 수 있겠니..?

아 그래서 강요만 하는데 익숙한 건가




히든 캐릭터

킹게이

뜬금없이 등장해 서비스컷을 잔뜩 뿌리고 모든 연극에 강제로ㅋ 막을 내리는 분

신님은 위대하시다




형사님(우)

12년 전부터 사건을 쫒고있다

푸름이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사고로 잃은 아들과 겹쳐보기도 하는 듯


멋진데 연애엔딩이 없어 ㅠㅠㅠ

원래 있었다가 사라졌다는데.. 왜.. 아저씨가 어때서.. 크흡ㅜ


푸름이 어머니(좌)

요리학원 원장님을 하며 홀로 푸름이를 키우고 있다

12년 전 남편이 교통사고를 냈는데 그 일로 생또라이의 원한을 받아 인생 하향길을 탄 케이스

모든 엔딩에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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