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6

5.18~5.20/ 2박 3일 여행기\

일정 5.18: 금요일 오전 반차, 오후 2시 경 출발 가는 길에 비바람 심하게 몰아침. 어둡고 초행길이라 난 긴장 바짝인데 동석자는 신난다고 노래부르고 난리나서 주댕이를 몇 대 때려줄까 하다가 말았다(사실 그럴 여유가 없었음). 5.19: 아침부터 Boon 트래킹. 점심은 샌드위치 사간 걸로 트래킹 코스 위에서 먹고 돌아와서 로컬 수제버거집을 감. 근처 매장에서 사온 와인을 마시고 숙소에서 기절. 이 날 산길을 11마일을 걸었다. 평소에 운동 안 하는 동양인으로서 매우 힘들었음. 5.20: 애쉬빌로 이동. 미국 내 가장 큰 사택이라는 Biltmore 관광 후 귀가. 애쉬빌은 여러가지 관광코스가 있다곤 하지만 솔직한 이야기로 빌트모어 외엔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저택은 르네상스 양식으로 내부 인테리어, ..

11박 13일의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 18일 켈리베이투어, 원보르네오

8/18 미리 투어를 예약해두어 아침에 호텔로 픽업이 왔다.현지 예약이어서 그런지 차 안에 우리랑 가이드아저씨 한 분 뿐..ㅎ 선착장으로 가는 입구 배를 기다리며 찍은 주위 풍경우리가 가장 먼저 도착해서 다른 투어객들의 합류를 기다려야 했다.하릴없이 서로 사진찍기 놀이만 했음.. 관광객들을 강 건너 기슭으로 건네어줄 배 민물게 잡이 이벤트건너가면서 던져두고 돌아올 때 거둬드린다.요청하면 해볼 수도 있다근데 이거 어떤 가이드도 설명 안 해줌 -_-;;난 관광책자를 읽어서 알 수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뭐야 저거 뭐하는 거야? 이런 분위기 건너 선착장 가는 길에 보았던 악어일광욕 중이시다 직접 해 볼 수 있는 바틱 공예(?) 체험그냥 양초로 밑그림이 그려져있는 천을 천연 물감으로 칠하면 된다.공예라고 말하기..

11박 13일의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 17일 선데이마켓, 해산물레스토랑

8/17 이 날은 일요일이였기 때문에 가야스트리트의 선데이마켓을 구경하러 10시쯤 숙소에서 출발했다(우린 아침이 매우 느리다)선데이마켓 앞에 광장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수입차를 제조사 별로 전시해두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현대를 발견해서 반가운 마음에 한 장. 썬데이마켓은 약 3블럭 정도에 걸쳐진 스트리트를 따라 노점상들이 이어져있는 모양새별로 살 건 없었다;싸고 조잡하지만 독특한? 기념품들과현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듯한 생필품들이 주를 이룬다. 그런데 여기서 사바티를 한 상자 20링깃에 샀더니 나중에 대형마트에서 동일한 물건을 18링깃에 팔고 있었음..;작은 기념품이나 소소하게 사는 것 외에 별로 추천할 만한 물건은 없다. 그 외엔 우리 재래시장에서 동물 팔 듯우리에 고양이, 강아지 등등의 동물을 넣어두고 ..

11박 13일의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 15~16일 스노쿨링

15~16일은 연달아 섬에 갔다15일은 마무틱, 16일은 사피섬을 방문. 마무틱은 6번 창구에서 스노쿨링 장비 + 라이프자켓 + 배삯으로 2인 90RM사피섬은 1번창구에서장비+라이프자켓+배삯으로 2인 84.4RM이 들었다. 장비로 말하자면 1번 장비가 훨씬 좋았다 -_-;;거기에 섬 뒤편에서 약 1시간정도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게 가이드도 해줌마누칸 섬에 갔더니 30RM에 섬 뒤로 태워준다고 했던 사람이 있던 것으로 보아이건 파격적인 서비스였던 거 같다 근데 커플끼리 온 다른 한국인들도 있었는데 그 사람들은 거의 내버려두고나나 동생을 가이드하면서 스킨쉽을 하려는 게 너무 노골적으로 보였다.가이드 두 명 중에 한사람은 필리피노였는데 나중에 섬 앞쪽에서 스노쿨링 할 때도 따라다님;그래서 그 다음주에 마누칸 ..

11박 13일의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 13~14일 현지적응

8/13 코타는 오는거나 가는거나 직행은 모두 밤비행기ㅜ비행기에서 잠을 못자는 나같은 사람에겐 힘들고 심심하고.. 어두운데 아이패드 액정 보고 있자니 눈 아프고ㅋ그래도 착륙할 때는 설레더라ㅎㅎ 창 밖을 보면서저기가 말레이시아구나다른 나라구나 기대가 되기도 하고 무사히 돌아가야지 마음에 다짐도 했던 거 같다 8/14 00:05 공항에 착륙 공항의 인상은 작고 깨끗한 느낌?하지만 먹을거나.. 쇼핑하기에 적당한 곳이 있지는 않은 것 같았다. 이동은 택시로 했다.금액은 45RM공항에 셔틀이 있긴 한데 한국행 비행기를 탄다면오는 거나 가는 거나 시간이 안맞는다 ^^;공항 밖에서 대기하는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원래 30RM인데 12시부터 1시까지는 야간할증 50%가 추가된다.참고로 1시부터는 100%추가~ 첫날 ..

8.13~8.25/ 11박 13일의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 예산과 준비

가. 일정 일정이 길다보니 인터넷의 정보를 취합하고 일정을 짜는데에만 몇 일이 걸렸다. 일정이 저렇게 길었던 이유는.. "현지 물가는 싸고, 비행기 티켓은 비싸니 최대한 오래 체류하는 게 이득이다!"라는 내 동생과 나의.. '이건 30%나 할인하는 상품이니 많이 사야지!'와 같은 어리석은 생각의 발로랄까..조금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꽤 재미있게 보냈으니 최종적으로는 ㅇㅋㅇㅋ 일단 계획했던 일정과 예산은 다음과 같다. 날짜시간일정이동방법예산(RM) 및기타8/13일 수17:00인천공항 도착 19:35이륙 8/14일 목00:05호텔로 이동 택시45-할증있음AM12~50%AM01~100%공항 지도 득탬~01:00-짐 풀기-기상정보->일정 다듬기 9:00-환전-투어 예약도보(터미널,와리산)캘리벨리150키울루170..